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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홈런 선두' 푸홀스 "홈런 더비 참가 원한다"

작성일: 2015.07.08 10:2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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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년 만의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는 알버트 푸홀스(35, LA 에인절스)가 홈런 더비 참가 의향을 내비쳤다.

푸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MLB.com과 인터뷰를 통해 "홈런 더비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선수 명단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25개로 아메리칸 리그 홈런 선두에 올라 있는 푸홀스가 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푸홀스는 "지금 되찾은 과거 모습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푸홀스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3차례 나섰다. 그의 첫 홈런 더비는 지난 2003년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렸고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푸홀스는 에인절스 외야수 게럿 앤더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로부터 4년 뒤, 푸홀스는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의 마지막 홈런 더비는 지난 2009년 당시 홈 구장이었던 부시 스타디움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푸홀스는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전 선발 1루수 영예도 안았다.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1루수 미구엘 카브레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영향이다. 이로써 푸홀스는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에서 선발로 나서게 됐다.

푸홀스는 아메리칸 리그 홈런 3위 트라웃의 홈런 더비 참가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웃은 홈런 더비 참가 의사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9일까지 생각해 볼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푸홀스는 고민하는 트라웃에 대해 "트라웃은 최고의 선수다. 꼭 홈런 더비에 참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신시내티 레즈 홈 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다. 홈런 더비는 같은 장소에서 하루 앞선 14일 개최된다.

[사진] 알버트 푸홀스 ⓒ Gettyimages

[영상] 알버트 푸홀스 25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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