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정근우 뜬다…7번 타자 좌익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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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폭염 덕분에 외야수 정근우를 하루 일찍 볼 수 있게 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정근우를 7번 타자 좌익수로 넣었다.
원래 한화는 이날 함평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에 정근우를 외야수로 넣고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퓨처스리그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예정보다 일찍 1군에 불렀다.
정근우는 지난 14년 동안 2루수로 뛰었다. 외야수로 종종 뛴 적이 있지만 외야 수비 경험은 적다. 선발 출전은 파격적인 결정.
"모험아닌가"라는 물음에 한 감독은 "실험 성격이 짙으나 시즌 전 말했 듯 우린 144경기가 도전"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1군으로 올라온 정근우를 대신해 양성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타격감도 떨어졌고 손목이 좋지 않아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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