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TALK] 필 네빌의 대노 "첼시 도발 코치, 나였으면 해고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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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필립 네빌(41)이 첼시 코칭스태프의 도발에 크게 화냈다. 그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벤치 앞에서 세리머니를 한 코치를 해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후반 내리 2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여를 남겨 두고 로스 바클리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비겼다.
명승부에 흠집을 낸 옥에 티는 첼시 코칭스태프의 도발이었다. 바클리의 극장 골이 터지자 첼시 마르코 이안니 코치는 무리뉴 감독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비매너 행동을 했다.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던 무리뉴 감독도 득달같이 달려들었고, 경기 막판은 아수라장이 됐다.
미국 방송 NBC에서 해설을 하던 네빌은 분노했다. 그는 이안니 코치 행동에 대해 "클래스도, 겸손도 없는 행동"이라고 했다.
네빌은 "첼시 스태프들 가운데 누구이든 간에, 완전히 (체면에) 먹칠을 한 것이다. 크래스도, 겸손도 없다"며 "주제 무리뉴, 마이클 캐릭,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벤치 앞으로 가 면전에서 축하를 했다. 완전히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네빌은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 등 다른 스태프들과는 선을 그었다. "사리는 축하한다"면서 문제는 이안니 코치라고 했다. 이어 "내가 사리 감독이었다면, 그 사람을 구단에서 해고할 것"이라며 최고 수위의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안니 코치는 첼시 구단 내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수위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무리뉴 감독은 사리에게 "내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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