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U-18 대표팀, 세계선수권 D2A 우승 도전
작성일: 2019.03.30 15:0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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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우 감독이 이끄는 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1일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로 출국한다. U-18 대표팀은 1주간 현지에서 진행될 마무리 훈련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고 7일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라 2020년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로 승격한다는 각오다.
한국 U-18 남자 아이스하키는 2015년 3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디비전 2 그룹 A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했지만, 206년 디비전 1 그룹 B 대회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디비전 2 그룹 A로 강등됐다. 2017년과 2018년 거푸 4위에 머무는 부진한 성적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리투아니아, 폴란드, 스페인, 에스토니아, 루마니아와 맞붙는 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실시된 트라이아웃을 통해 명단을 확정했다.
이후 3월 7일 소집돼 29일까지 태릉실내빙상장과 진천선수촌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고 다섯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전원이 국내 고교생으로 구성된 U-18 대표팀은 첫 평가전에서 2019 동계체전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광운대를 4-0으로 이겼다. 2018-19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 연세대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에 1-3으로 패한 U18 대표팀은 27일과 28일 치른 안양 한라 2군과의 2연전에서 잇달아 2-3으로 졌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김희우 U-18 대표팀 감독은 “2년 연속 디비전 1 그룹 B 승격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해 승격을 이룬다는 목표로 코칭스태프와 선수가 한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성인 대표팀, 20세 대표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이어 U18 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9 IIHF U18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은 44개 팀이 실력에 따라 7개 디비전(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디비전 간 승강제가 적용된다.
-2019 IIHF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표팀 명단
▲감독=김희우 ▲코치=김성수, 엄현승 ▲골리=배유성(경성고) 송은석(경복고) 이재민(보성고) ▲디펜스=김동환 유태웅 정호현(이상 경복고) 강환희 문장호(이상 보성고) 남경빈(경기고) 윤지한(중동고) ▲포워드=김성재 신동현 장희곤 전혁준(이상 경기고 )강승고 남기웅 박상진 이윤석 이형석 최원호(이상 경복고) 박형은(광성고) 배상호(보성고) 강동호(중동고)
-2019 IIHF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경기 일정
▲1차전 vs 스페인(7일 오후 6시 30분) ▲2차전 vs 루마니아(9일 오후 6시 30분 )▲3차전 vs 폴란드(10일 오후 10시) ▲4차전 vs 리투아니아(13일 오전 1시 30분) ▲5차전 vs 에스토니아(13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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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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