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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송, 구하라 노출사고에도 '20초' 카메라 고정+무례한 자막→비판물결[종합]

작성일: 2019.06.27 10:00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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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가 26일 일본 복귀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겪었으나 의연하게 대처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나선 복귀 무대에서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아픔을 딛고 활동 의지를 내비쳤던 구하라였기에 안타까움이 배가됐다.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운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그에게 응원을 보낸 가운데, 구하라에게 적절하지 않은 대응을 취한 방송사에게는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26일 구하라는 TV도쿄 '테레토 음악제'에 출연했다. '테레토 음악제'는 TV도쿄에서 방송되는 특집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하라는 이날 아라시, 킨키키즈, AKB48 등 일본의 대표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구하라는 카라의 '미스터'를 소화했다. 그러나 구하라의 상의가 조금씩 흘러내렸고, 상의 안의 속옷이 노출된 모습이 약 20초가량 그대로 전파를 탔다. 그러나 구하라는 이러한 깜짝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미소를 지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프로다운 대처에 응원을 보내면서도 해당 방송사의 대응을 지적했다. 이는 노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방송사가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고 오히려 구하라에게 카메라를 고정했기 때문이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구하라의 속옷은 그대로 노출되었기에 이는 구하라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방송은 구하라의 무대 중 '소동 후 첫 텔레비전 출연'이라는 자막을 송출했다. '소동'이라는 말로 지난 5월 구하라의 극단적인 선택을 강조한 것으로, 새 출발을 하는 구하라의 복귀무대에 적절하지 않은 문구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구하라는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며, 최근 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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