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J CUP 영상] '버디만 9개' 저스틴 토마스, 2R 단독 선두…안병훈은 공동 2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마스는 18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제3회 THE CJ CUP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는 환상적인 '버디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친 토마스는 둘째날 빼어난 샷 감각으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
공동 9위에서 8계단 점프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았다. 단숨에 안병훈(28, CJ대한통운)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토마스는 8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라운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좋은 샷 감각을 발휘했다. 10, 12, 14번 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낚았다.
쉽게 쉽게 공을 쳤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으로 코스 안 언덕을 넘은 뒤 가볍게 웨지 샷으로 그린에 올렸다. 이어 안정적인 퍼트.
세계 최정상급 골퍼 플레이란 이런 것임을 오롯이 보여줬다.

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대니 리(뉴질랜드)와 공동 2위. 단독 선두를 토마스에게 내주고 2라운드를 마쳤다.
첫 홀부터 삐걱였다.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빠르게 감을 찾았다. 12번 홀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추스른 뒤 안정적으로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 갔다.
백미는 라운드 전후반에 걸쳐 나왔다. 안병훈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갤러리 환호를 받았다. 17, 18, 1, 2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솎아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6번 홀에서 이날 두 번째 보기를 기록한 안병훈은 이후 나머지 3개 홀을 파로 막았다.
한국인 골퍼 선전은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톱 10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28)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김시우(24, 이상 CJ대한통운)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토마스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도 매서운 샷을 날렸다. 2라운드에만 6타를 줄이며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 필 미컬슨은 2언더파 142타로 3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이틀 합계 이븐파 부진을 보이며 공동 51위로 처졌다.
스포티비뉴스=클럽나인브릿지(제주), 박대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