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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순돌이' 이건주 "부모 이혼, 모정 못느끼고 자라"[TV포커스]

작성일: 2019.11.25 14:2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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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이건주(위 사진)와 정철규. 제공|SBS플러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개그맨 정철규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블랑카'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정철규의 근황이 공개된다.

아내와 함께 국밥집을 찾은 정철규는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블랑카'의 모습과 다른 훤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한 개그를 살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고 전한다.

또 올해 결혼 6년 차인 정철규는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슬하에 자녀를 묻는 최양락의 질문에 정철규 "결혼 직후 자연 임신을 했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온 날, 장모님이 돌아가셨다. (이후)유산을 했다"고 밝힌다.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시도한 시험관 시술만 6번 했으며,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실패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아역스타 이건주는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모은다.

80~90년대 섭외 0순위였던 아역스타 이재은과 순돌이 이건주가 세월을 비껴간 외모로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날 국밥집을 방문한 이재은과 이건주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아빠 역을 맡은 최양락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세대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에 윤정수는 "겉모습은 아직 어린애인데 속은 꼰대냐?"라며 놀란다.

특히, 80년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이건주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된다.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의 손에서 자란 그는 엄마의 근황을 묻는 김수미의 질문에 "모정이라는 걸 못 느끼고 자랐다. 솔직히 엄마가 안 보고 싶다"고 고백한다. 과거 방송을 통해 30년 만에 엄마를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우연히 듣게 된 엄마의 충격적인 첫 질문에 발걸음을 돌렸다고 털어놓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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