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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유재석), 데뷔 29년 만에 MBC연예대상 신인상…장성규 2관왕

작성일: 2019.12.29 21:2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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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슬(유재석).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산슬(유재석)이 데뷔 29년 만에 첫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유산슬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산슬(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유산슬의 2번째 자아이기도 한 유재석에게는 데뷔 29년 만의 신인상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받은 유산슬(유재석)은 "제가 유재석으로 나온 건지 유산슬로 나온 건지 헷갈린다. 수상소감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유산슬(유재석).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유산슬(유재석).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유산슬은 "제가 좀 정신을 차리고 유산슬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데뷔한 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분들 도움으로(수상하게 됐다)"며 제작진과 자신을 도와준 여러 트로트계 선배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는 "수많은 트로트계 많은 분들이 저를 만들어 주셨다"며 "제가 평생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생각한 것이 이 신인상이다. 코미디대상 때 딱 한 번 신인상 후보에 올라서 정말 타고 싶었는데 타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산슬은 "내년이 데뷔 30년이다. 아, 유산슬이니까 저는 아니고. 평생에 탈 수 있을까 한 상을 주신 모든 분들께, '놀면 뭐하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산슬씨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남자 신인상은 유산슬 외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의 장성규가 공동 수상했다. 장성규는 라디오 부문 신인상에 이어 신인상만 2관왕에 오르는 신기록을 썼다. 여자 신인상은 '언니네 쌀롱'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가 수상했다.

이날 남자 신인상은 '편애중계' 김병현, '나 혼자 산다' 김충재, '호구의 연애' 김민규, '전지적 참견 시점' 오대환, 유산슬 '놀면 뭐하니', 장성규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펭수 '마이 리틀 텔레비전V2'가 후보에 올랐다.

여자 신인상 후보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김소희,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 '언니네 쌀롱' 이사배, '호구의 연애' 채지안, '언니네 쌀롱''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가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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