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천만 원' KBL, 김승기 감독에게 중징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4일 오전 10시 30분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창원 LG와 홈경기서 불성실한 경기 운영을 했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서였다.
재정위원회가 끝나고 KBL은 "김승기 감독의 불성실한 경기 운영과 종료 후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천만 원을 부과했다. 더불어 KGC인삼공사에도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히며 김승기 감독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최근 김승기 감독은 '경기 포기 논란'에 휩싸였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1일 LG와 홈경기에서 연장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이재도(KGC인삼공사)의 반칙이 선언되자 손뼉을 치며 벤치에 앉았다.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의사표현이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후 장면이 문제다.
김승기 감독은 주전들을 빼고 벤치 선수들을 내보냈다. 코트를 밟은 선수들은 공격 의지 없이 시간을 보내다 슛을 던졌다.
당시 스코어는 78-85. 뒤지고 있었지만 남은 시간과 점수 차를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상황은 아니었다. 연장까지 간 두 팀의 명승부는 한 순간에 맥이 풀렸다.
경기가 끝나고 김승기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불성실한 경기 운영과 함께 승부를 너무 일찍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다.
결국 KBL도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승기 감독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 과거 2012년 당시 부산 KT 전창진 감독과 2017년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은 불성실한 경기 운영으로 벌금 500만 원을 낸 사례가 있다.
스포티비뉴스=논현동, 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실격 여부 확인 중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