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후 촬영장 공개…박유천, 팬미팅→SNS 개설 '은퇴는 거짓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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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해외 팬미팅과 트위치 방송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암시해오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스튜디오에서 무엇인가를 촬영한 듯한 모습을 공개하자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박유천은 공식 SNS 계정을 개설 후 촬영 현장까지 공개했다.
박유천은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촬영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0일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한 뒤 하루 만에 촬영 중인 근황을 전한 박유천은 현재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모두 닫아놓은 상태지만, 그의 팬들은 박유천이 돌아왔다며 환호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동생 박유환의 트위치 생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일본 활동 곡을 배경으로 박유환과 대화를 나누며 밝은 모습을 보였던 박유천. 박유천은 소주, 맥주 등을 마시며 음주 방송을 자유롭게 이어갔고 변 모양의 독특한 안경을 착용하고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태국 팬미팅에서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 보겠다"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당시 박유천은 팬들에게 "진짜 잘 살 테니까 이제 응원 안 해줘도 될 것 같다. 여러분들께 받았던 것, 그 이상으로 돌려드릴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또 "이제 제가 먼저 여러분들의 곁으로 다가가겠다"고도 약속했다.
팬미팅부터 라이브 방송 그리고 공식 SNS 계정 개설까지.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연예계 복귀를 본격화한 것 같다고 추측하며 의아해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져 처벌을 받았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졌던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결국 박유천의 마약 투약은 사실이었고, 자신이 내뱉은 말대로라면 은퇴를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박유천은 은퇴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에 대다수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은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거리낌 없이 팬미팅과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공식 SNS까지 개설하면서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까지 했다.
꽃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유천의 촬영 현장이 어떤 활동인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복귀하게 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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