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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빈자리 느끼지만"…다이아, 유닛으로 돌아온 '청순돌'[종합]

작성일: 2020.06.10 14:5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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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새 앨범 '플라워 포 시즌즈'로 컴백하는 다이아 유닛. 제공ㅣ포켓돌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다이아(DIA)가 유닛으로 돌아왔다.

다이아 유닛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즈' 쇼케이스에서 신곡 '감싸줄게요'를 공개하며 첫 유닛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다이아 유닛은 이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즈'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뉴트로' 이후 1년 3개월 만의 컴백으로, 다이아는 멤버 정채연·솜이를 제외한 다섯 멤버로 유닛을 꾸려 돌아왔다. '완전체'가 아니라 아쉽게 됐지만, 유니스·기희현·예빈·은해·주은은 다이아 유닛 활동에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희현은 "다이아 유닛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다이아 앨범이기도 하다"며 이번 앨범이 유닛 앨범으로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많이 걱정하고, 멤버들의 빈자리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곱 명에서 다섯 명이 활동하는 장점으로는 "차를 한대만 타고 다니는 것이 장점"이라며 웃었다. 

'완전체'가 아닌 유닛 컴백에 대해서는 "공백기를 보내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채연과 솜이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서 두 멤버의 의사로 유닛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희현은 "정채연과 솜이는 현재 다음 앨범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앨범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빈은 "나머지 두 멤버들이 이번 콘셉트를 보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응원해줬다.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다음 앨범 활동에는 '완전체'를 볼 수 있냐는 질문에 희현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다이아 친구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기대하고, 저희도 기대하는 것 처럼 모두가 함께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10일 새 앨범 '플라워 포 시즌즈'로 컴백하는 다이아 유닛. 제공ㅣ포켓돌스튜디오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는 2016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그 길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작곡가 이기용배와 다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은채는 "예전에 활동했던 '그 길에서'라는 곡이 있다. 당시 작업했던 이기용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그때는 풋풋했다면, 지금 성숙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감싸줄게요'는 사계절을 빗대어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데, 1절, 2절, 3절 달라지는 가사의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다. 은채는 가사가 감성적이라며 "녹음하면서 팬덤 에이드 생각하면서 울컥했다"고 녹음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고, 희현은 "위로받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은채는 "포인트 춤이 두 가지가 있다. '묵찌빠' 춤과 '쌀, 보리' 춤이 있다. 후렴 부분에 있으니 눈여겨 봐달라"고 했다.

1년 3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그간 근황도 전했다. 희현은 "운동도 관리도 공부도 열심히 했다"며 "컴백을 위해 모여서 연습을 많이 했다. 서로에게 뜻깊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목표도 남다른 터다. 어느 덧 데뷔한지 6년 차가 됐다는 희현은 "어떻게 보면 청순으로 다시 돌아온 콘셉트다. 발랄함과 청순함을 살릴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뮤직비디오도 찍고, 안무를 하면서 저희끼리 잘 소화를 했다고 느껴서 기대를 많이 했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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