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일일극, 본격 복수 예고…'비밀의 남자', 첫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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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7살 수준의 지적장애를 갖게 된 주인공 태풍(강은탁)이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지적장애에서 벗어난 주인공 태풍이 반전을 거듭하며 그간 거짓으로 자신을 옭아맸던 유라(이채영)을 위협하고 있다.
9일 60회 방송을 앞둔 '비밀의 남자'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 기준 8일 방송한 59회가 자체최고인 17.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세다.(이하 전국기준)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에서는 20%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당일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위험한 약속'이 80회에 이르러서야 처음 20%를 넘긴 것을 감안하면 '비밀의 남자'는 보다 빠르고 뜨겁게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셈.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극적인 전개,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등 개성 강한 캐릭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등은 '비밀의 남자'의 힘으로 꼽힌다.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충성도 높은 시청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비밀의남자'는 태풍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속이고 아들 민우를 키우던 유라가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출생증명서를 받고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들 출생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갈 것을 강요하면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진 예고에는 은탁이 유라의 멱살을 잡는 등 드디어 사이다 복수 전개를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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