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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격리 마치고 합류한 '빅리거'… 추신수 효과에 설레는 SSG

작성일: 2021.03.12 15: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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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를 선물받는 SSG 투수 이태양(왼쪽)과 추신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사람이 한 명 늘었을 뿐인데 벌써 분위기가 어마어마하게 다르다. 

SSG 랜더스는 올 시즌 창단 소식과 함께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영입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추신수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합류한 11일 사직야구장에는 연습경기를 앞두고 50명이 훌쩍 넘는 취재진이 몰려 인기와 관심을 증명했다. 

SSG는 개막과 동시에 추신수로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며 반가워했고, 추신수를 시즌 때 2번타자 좌익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SG 타선은 추신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파워를 갖추게 됐다.

팀뿐 아니라 선수들도 설레고 있다. 평소 철저한 운동 루틴을 지키는 추신수를 보고 배우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다. 추신수에게 등번호 17번을 내준 이태양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시계를 선물받는 행운도 누렸다. 추신수는 야구장 안팎에서 SSG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신수는 SSG 합류에 이어 국가대표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이 면제된 뒤 메이저리그 규정으로 인해 국가대표에 차출되지 못한 아쉬움을 풀겠다는 것. '추신수 효과'가 SSG에 이어 대표팀으로 번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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