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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급성 간부전 투병→간 이식 대기…흉추 골절 '안타까운 근황'[종합]

작성일: 2021.03.18 07:1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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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추 골절을 당했다며 사진을 공개한 윤주. 출처| 윤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흉추 골절까지 당했다는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윤주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흉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나저나 흉추 골절이라니. 나한테 왜 이러시나이까. 누워만 있으니 곤욕이다. 너무 아프다. 다들 뼈 조심하시라. 칼슘! 입원 기간만 길어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윤주는 "예전 할머니 계실 때 할머니가 착용하셨던지라 낯설지 않고 친근한 이 녀석. 앞으로 한 달 간 나의 척추가 돼 줄 녀석이 도착했다"고 씩씩하게 의료 보조기를 착용하고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윤주는 상자를 들다 흉추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간부전 특성상 영양흡수가 안된다.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보다"라며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되는 편이라 담이 잘 온다. 그래서 곧 괜찮아 지겠거니 했는데 그게 골절이었지 뭔가"라고도 설명했다.

또 윤주는 "다들 칼슘 잘 챙겨드시라.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건강하자.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고 했다. 

윤주는 지난해 항생제 부작용으로 간 손상을 입어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간 이식을 기다리며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윤주가 최근 감기를 크게 앓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다보니 부작용이 왔다"며 "간이 크게 손상돼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 윤주. 출처| 윤주 인스타그램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윤주는 치료를 받으며 간 공여자를 찾고 있는 상태다. 윤주는 건강 이상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한 건강 회복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윤주는 "요즘 열심히 눈 닫고 귀 닫고 피해다녔다. 보다보면 너무 부럽고 배 아파져서 하고싶어서. 왜 그동안 제대로 살지못했는지 더 노력하지 않았는지 너무 후회스럽다"고 했다. 

또 "영화도 드라마도 다 뒤로 미루고 시끌벅적한 만화들만 틀어놓고 회피하고 있었다. 조용히 있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피해주기 싫다고 숨어있을 수가 없다. 이젠 숨을 수도 숨을 곳도 숨어서도 안된다는 거 깨달았다"며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다.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거다. 꿈이란 거 다시 꿀 수 있을 것이다. 기회란 거 희망이란 거 저한테도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윤주는 부쩍 야윈 얼굴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받으며 버티고 있는 윤주는 흉추 골절이라는 부상까지 입었지만 오히려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응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통해 데뷔했다.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파 배우로 주목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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