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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맏형' 이준형, 뮤지컬 배우 이준우로 새로운 출발

작성일: 2021.03.30 18:3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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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이준우로 새 출발하는 한국 피겨 맏형 이준형.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맏형'이라 불렸던 이준형이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준형은 이준우라는 이름으로 뮤지컬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5월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준형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맏형'으로 ISU 공인 대회 포디움 진출, ISU 공인 대회 금메달 획득,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첫 진출 등 한국 남자 싱글 최초 기록을 여러개 세운 바 있는 실력파였다. 2017년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에 오르며 우리나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 1장을 안긴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해를 끝으로 피겨 선수 생활을 하지 않던 이준형은 이준우라는 이름으로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그의 첫 뮤지컬 작품 '라 레볼뤼시옹'은 1789년 프랑스 혁명과 1884년 한성에서 혁명을 꿈꾸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 레볼뤼시옹'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1년 초연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2011년 초연을 다듬어 시즌2로 막을 올린다. 이준형은 고훈정, 김지온, 최석진, 김사라, 임예진, 김찬호, 구준모 등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라 레볼뤼시옹'은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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