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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30억 빚→집 경매→파산, 힘들었을 때 도와준 사람 없다"

작성일: 2021.06.10 14:2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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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 출처| 유튜브 '애동신당'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생활고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정수는 9일 유튜브로 공개된 '애동신당'에서 "제가 힘들었을 때 절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2013년 개인파산을 신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정수는 사업을 해 연매출 50억 원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 했으나 무리한 사업 투자에 지인 빚보증까지 잘못 서 무려 30억 원 대의 큰 빚을 졌다. 

결국 2011년 20억 원에 달하는 자택이 경매에 넘어갔고, 재산을 모두 처분한 후에도 10억 원 가량의 빚이 남아 있었던 그는 개인파산 신청을 하면서 부채를 일부 탕감받은 바 있다. 

윤정수는 "제가 힘들었을 때 절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며 "법원의 판결로 상황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다"고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개인파산) 판결을 내려주셨던 판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 닿았다.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살고 또 열심히 일하라고 하시더라. 열심히 안 살까봐 우리가 법적 조치를 해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며 "그때 '결국 혼자 사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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