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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극악의 골결정력, 와일드카드 위력도 반감

작성일: 2021.07.23 05:4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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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전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연합뉴스
▲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전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송승민 영상 기자] 예상치 못했던 패배를 당한 김학범호, 준비했던 모든 것이 하나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김학범호는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B조 뉴질랜드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전략을 짰던 상대였기에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슈팅 수 12-2로 압도적이었지만, 뉴질랜드는 딱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가시마로 향하기까지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와일드카드로 김민재를 수혈하려 했지만, 실실패했고 공백은 결정적인 순간 나왔습니다.

연령별 대표팀부터 호흡했던 정태욱과 이상민이 콤비로 나오면서 와일드카드 박지수는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이 분전했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뉴질랜드 수비에 막혔습니다.

박지수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43분에야 등장했습니다. 194cm의 정태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이동하는 고공 플레이로 한 골을 노린 겁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수비는 촘촘하게 공간을 주지 않으며 한국의 의도를 알고 차단했습니다.

기대했던 세트피스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왼발잡이 권창훈, 이강인, 이동경이 모두 킥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반면 뉴질랜드는 공수의 축으로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두 프리미어리거가 정확히 중심을 잡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와일드카드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겁니다.

8강 진출을 위해서 이어질 루마니아, 온두라스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이 더 커진 김학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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