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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산업 차별받지 않아야" 음공협, 코로나19 속 새 관람기준 촉구

작성일: 2021.09.08 12:36 신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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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공협 기자회견. 제공|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음공협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공연산업이 차별받고 있다고 피해를 소호하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8일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공연산업의 피해 사례와 성명서 낭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공연업계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는 고기호 부회장, 신원규 대표, 이종현 회장, 유승호 대표, 김형일 대표가 참석했다.

유승호 대표는 성명서 낭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현재 정부가 제정한 규정을 규탄, 정부에게 6가지 요구 사항을 공개했다. ▲대중음악 공연이 문화 다중이용시설 및 타 장르 공연과 차별받지 않는 규정을 제정한다.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바뀌지 않을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만든다. ▲지침에 따른 공연이 관계부처의 행정명령에 의해 취소된 경우 피해 보상한다. ▲최소한 거리두기 3 단계에서는 공연이 가능한 기준을 마련한다. ▲백신 접종자의 대중음악 공연 관람을 위한 최대한 빠른 기준을 마련한다.▲여섯째,무너진 대중음악 공연산업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라 등이다. 

이종현 대표는 "업계 스스로 메뉴얼을 만들고 방역과 관리를 진행하였으나, 사람이 많이 모여 위험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결국 공연이 취소됐다"라고 말했다. 또 "실행된 지난 공연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부에게 지속적인 테스트 공연 요청과 행정적 지원을 요구했으나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원규 대표는 " 6월 이전부터 공연은 계속 제한됐다. 하지만 유흥업소나 노래방 같은 제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원금이 있었지만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의 금액이었고, 이마저도 대부분의 기획사와 업체에는 해당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지원 사업 중에 신규 채용 지원 내용이 있지만 숙련된 인원이 필요한 공연 업계에서는 신규 일자리 채용보단 고용유지를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기호 부회장은 "공연장에 찾는 관객들은 감사하게도 수칙을 잘 지키신다. 하지만 정부에 공연 제한으로 공연 업계의 종사자들이 업종을 바꿔 택배나 영업직으로 생계를 이어 가고 있다"라고 호소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개선책을 요구했다.

음공협 측은 기자회견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더 나은 공연업계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 음공협 기자회견. 제공|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 음공협 기자회견. 제공|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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