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17살 탁구 신동' 신유빈…홍콩 에이스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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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홍콩의 에이스 수와이얌미니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단식 첫 경기부터 난적을 만났습니다. 수와이얌미니는 신유빈보다 세계 랭킹이 서른일곱 계단 높은 홍콩의 에이슨데요. 지난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도 자국 대표 팀을 3위로 이끄는 데 크게 한몫한 선숩니다.
실제 신유빈은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수와이얌미니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번 대회 단식 데뷔전에서 '큰 산'을 마주했지만 한층 성장한 기량을 자랑하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신유빈은 2회전에서 세계 랭킹 79위 사라 드뉘트(룩셈부르크)와 32강 진출을 다툽니다.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거머쥐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신유빈의 진짜 실력을 가늠할 무대로 꼽힙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불참한 '세계 최강' 중국은 물론 강호 독일 등 수준급 유럽 랭커까지 대거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신유빈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국내외 탁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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