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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심상치 않은 반응, 새 시즌에 쏠리는 기대

작성일: 2021.12.10 11:2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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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게인.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이 시즌2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선전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쏠린다.

JTBC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2'는 첫 방송은 무려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시즌1의 2회차 시청률인 5.4%보다 높은 순위다.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한 시즌1의 선전에 영향이 있다고 해도 웬만한 드라마 시청률을 제친 인기다.

지난 2월 8일 종영한 '싱어게인' 시즌1은 첫 방송 3.2%로 시작해 회차를 거듭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7%까지 쾌속 질주 후 종영 즈음엔 10%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최종 순위 톱10이 출연하는 서울 콘서트는 10분 만에 초고속 매진됐고, '싱어게인' 시즌1의 우승자 이승윤은 새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초동을 6만장 넘게 팔아치우며 명실상부 인기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최종 3위를 차지했던 이무진은 지난 4일 멜론뮤직어워드2021에서 톱10, 베스트OST,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싱어게인'이 탄생시킨 새로운 스타들인 셈이다.

새 시즌에는 전 시즌의 영향 덕인지 알만한 유명 가수들이 참가자로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 공개된 참가자만 해도 ‘사랑인 걸’ 모세, ‘오빠야’ 신현희, 울랄라세션, 신유미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현준 CP는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진 시점에서 우리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름을 가린 채 진행되는 번호제, 조 편성, 심사위원, 최고의 진행자까지. 특히 심사위원들은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뉘어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평가보다는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을 보내는 심사평이 저희 프로그램만의 강점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조언을 듣고 싶어 지원한 참가자들도 많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

▲ '싱어게인' 시즌2가 기대 속에 첫방송을 시작했다. 제공ㅣJTBC

이번 시즌에는 윤도현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책임감 때문에 여러 차례 오디션 심사를 거절해왔다는 그는 데뷔 28년 만에 고심 끝에 첫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던 만큼 무명 가수들에게 공감의 메시지와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심사평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MC 이승기는 "시즌1보다 훨씬 팽팽하다"며 본선 진출 73팀 선별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시즌1의 성공으로 참가자가 몰리면서 시즌2의 참가자 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이 전 시즌보다 강력한 시즌2만의 무기가 됐다. 더불어 전 시즌 심사를 경험한 심사위원들의 노련함이 더해진 것도 주목할 포인트다.

반면 일찌감치 공개된 참가자 명단엔 문제의 참가자들의 얼굴도 엿보여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한동근, 선배 가수 서태지를 비하해 논란이 됐던 밴드 로맨틱펀치 출신 배인혁 등이 있어 출연 적합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싱어게인2'는 시즌1의 후광에 힘입어 새로운 스타 배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새 시즌 참가자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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