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옷소매' 절정 치딛는 로맨스…원작 따른 새드엔딩? 독자적 해피엔딩?

작성일: 2021.12.22 10:38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MBC '옷소매 붉은 끝동'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의 로맨스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간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로맨스 클라이맥스를 앞뒀다. 지난달 첫 방송 이후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온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2회 기준을 전국 시청률 13.3%, 수도권 시청률 13.6%, 최고 시청률 16.6%(닐슨 코리아 제공)를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신작 러시가 이어진 12월 3주차에도 ‘옷소매’가 모든 화제성 지표(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올킬했을 뿐만 아니라, 웨이브와 SMR 클립 조회수 역시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를 석권하며 ‘킹소매’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옷소매’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두 주인공 이산(이준호)과 성덕임(이세영)의 미래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회를 기점으로 산이 왕위에 오르며 새 시대가 열린 동시에, 산과 덕임의 관계가 변곡점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멜로 2막이 열렸다.

그동안 ‘옷소매’는 산과 덕임의 감정선을 켜켜이 쌓아왔다. 산은 성군이 되고자 하는 꿈 하나만을 바라보며 궁녀 신분인 덕임에게 향하는 뜨거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고, 덕임은 그런 산을 연모하지만 ‘후궁의 삶’이라는 예견된 불행 속으로 자신을 던지고 싶지 않은 심경을 내비치며 깊은 공감을 얻어왔다. 2막에서는 왕이 된 산이 덕임을 지밀나인으로 곁에 두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가까워진 물리적 거리만큼 덕임의 가슴앓이는 깊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펼쳐질 격정적인 멜로가 후반부 전개에 폭발력을 더할 전망.

극중 ‘산덕커플’은 사소한 스킨십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기에 덕임이 산의 승은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 주목된다. 이들 사랑의 결말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 다만 역사와 원작이 스포일러일 따름이다.

그동안 ‘옷소매’는 역사 속 정조와 궁녀 덕임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원작의 장점과 드라마의 오리지널 서사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원작의 경우 가슴 시린 새드 엔딩이 눈물샘을 자극했던 터라 드라마가 그 여운을 따를지, 새로운 엔딩을 그릴지 더욱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 14,15회가 연속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