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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전 매니저에 6억 손해배상 피소…대표 해임 분쟁까지

작성일: 2021.12.23 14:1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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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로부터 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리씨엘로 대표 A씨는 최근 서울동부지법에 박유천을 상대로 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 소장을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출했다.

박유천은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돼 연예 활동을 전면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A씨에 따르면 박유천은 현재까지도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소송까지 이어졌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박유천과 리씨엘로 계약 기간인 2026년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A씨는 JYJ 당시부터 함께했던 매니저로, 박유천이 마약 투약 사실이 밝혀진 후 전 소속사를 함께 떠나 지난해 리씨엘로를 설립했다. 그러나 양측은 갈등을 벌이기 시작했다. 박유천은 정산, 횡령 등을 문제 삼았고, A씨는 "오히려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로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며 반박했다.

양측의 갈등은 첨예하다. A씨는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 했다. 그런데 박유천은 전속계약 위반으로 회사에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안겼다"고 했고, 박유천은 "오히려 A씨가 거짓 의혹으로 자신을 허위비방했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회사 대주주인 박유천은 A씨를 리씨엘로 대표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통지했다. 반면 A씨 측은 임시주주총회 대표 해임 결의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오는 27일 이에 대한 심리가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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