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왼쪽) 정우성. 출처ㅣ아티스트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컴투스의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가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했다.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는 22일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51%를 포함한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약 1050억원이다. 위지윅스튜디오가 800억원, 컴투스가 250억원을 투자한다.

이후 위지윅스튜디오가 컴투스가 최대 주주에 오르며, 이정재와 정우성은 각각 2, 3대 주주가 된다. 두 사람은 매각 후에도 콘텐츠 사업, 매니지먼트, 커머스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정재를 비롯해 정우성, '기생충' 주연 박소담, 안성기, 고아라, 피오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컴퓨터그래픽 및 영상 특수효과 전문기업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승리호' 등 다양한 작품의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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