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곽윤기, 몰카 누명 벗었다…피해 주장女 "기억에 차이…합의하고 용서받아" 사과문

작성일: 2022.04.08 11:10 정서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곽윤기가 11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선을 1위로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곽윤기가 11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선을 1위로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불법 촬영 논란'이 한 달여 만에 거짓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를 자처한 누리꾼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최근 "곽윤기의 사진에 나온 인물은 내가 아니었다"면서 "곽윤기 선수의 소속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이 사건 자체가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서로의 기억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상호 간에 원만히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오래된 기억에 의존해 사진 속의 인물이 나라고 생각했으나, 사진 속의 인물이 내가 아닌 곽윤기 선수의 친동생이라는 곽윤기 선수의 해명을 보고, 내 기억보다는 사진을 직접 촬영한 선수 본인의 해명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곽윤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고, 곽윤기 역시 흔쾌히 용서해 줬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곽윤기 선수는 내가 그동안 겪었을 트라우마를 이해해 주면서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더 이상의 불필요한 억측과 악성 루머의 생산을 멈춰 달라. 나 역시 곽윤기 선수의 팬들과 마찬가지로 선수가 잘 되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윤기는 2014년 자신의 SNS에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며 자신의 다리와 옆자리 승객의 다리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뭇매를 맞았다. 

당시 비난이 거세지자 곽윤기는 "동생과 장난친 거였는데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 "다른 의도는 없었지만, 그런 모습으로 비쳤다면 저의 큰 잘못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 해명하며 일단락된 바 있다. 

▲ 출처|곽윤기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
▲ 출처|곽윤기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

그러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폐막 후 곽윤기 선수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던 지난 2월 말, 사진 속 피해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이 일이 다시 주목받았다. 

당시 이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윤기 선수가 10년 전에 올린 허벅지 몰카 당사자"라면서 "당시엔 폴더폰이라 이런 글이 올라왔었는지 몰랐는데 직장인이 된 후 곽윤기의 팬이 되면서 논란을 알게 됐고, 해당 게시물도 보게 됐다. 곽윤기는 나를 조롱하고 불법 촬영까지 했다. 저 때 상황을 기억한다"고 분노하며 곽윤기의 사과를 촉구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곽윤기는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