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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안타+볼넷' 김하성, ATL전 결승 득점 올렸다 (영상)

작성일: 2022.04.18 17:10 김태우 기자, 송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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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첫 타석부터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올 시즌 들어 확실히 좋아진 선구안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선발 엘더의 공을 잘 골라내더니, 
4구째 싱커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좌전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김하성의 출루에 샌디에이고의 길이 열렸습니다. 
후속타자 에이브람스의 안타에 이어 그리샴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우더니 놀라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들을 밀어냅니다. 
김하성이 홈을 밟았고, 이 득점은 이 경기의 결승점으로 연결됐습니다.

폭발적인 활약은 아니지만 선발 출장 때마다 꾸준히 출루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는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 달라진 선구안을 과시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김하성의 공격 수치는 긍정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18일까지 타율은 2할3푼5리에 머물고 있지만 볼넷을 꾸준히 골라 출루율은 3할8푼1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출루율이 2할7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무적인 발전. 
공을 보는 눈이 좋아졌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타율과 장타율을 끌어올릴 일이 남았습니다.

한편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킨 끝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첫 번째 승리로 직전 경기 부진을 만회함은 물론 개인 통산 8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수비도 빛났습니다. 
김하성, 에이브람스, 마차도, 크로넨워스 등이 내야를 지킨 샌디에이고는 개막 후 11경기 동안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1901년 이후 개막 후 11경기에서 무실책을 기록한 팀은 샌디에이고가 처음입니다. 
스포츠타임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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