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30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이정민, 박치열 부부의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민, 박치열 부부는 10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다. 순백의 웨딩 드레스, 턱시도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부부의 모습이 흐뭇함을 더한다. 

지난해 말 둘째를 출산한 '애둘맘' 이정민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와 미모를 뽐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능숙한 포즈를 취하는 첫째 딸 온유와 사랑스러운 둘째 시온과 함께한 '완전체' 가족사진으로 네 가족의 화목하고 단란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민은 "'이멤버 리멤버' 콘셉트로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김보하 작가를 포함해 10년 전 웨딩 촬영을 함께 했던 멤버가 그대로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아기까지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에 함께 하게 됐다. 넷이서 함께 사진을 찍으니 비로소 완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함께 더 성숙한 자세로 10년, 20년 함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정민은 17년간 몸담았던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