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나미. 출처| SBS '골 때리는 외박' 방송 캡처
▲ 오나미. 출처| SBS '골 때리는 외박'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오나미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축구 선수 박민과 9월 4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예고편에서 오나미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서로 축구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 만약 공개한다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오나미의 결혼식 주례는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MC인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함께 FC 개벤져스 멤버로 뛴 조혜련이 자청했다. 

이날 오나미는 자상한 예비 남편 박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나미는 박민에게 축구를 배우고 있다고 했고, 규현은 "운전도 가족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데"라고 했다. 김민경은 "오나미 남자 친구가 차분하다. 가르칠 때도 흥분하지 않고 하나하나 꼬집어 얘기하더라"라고 했다. 

오나미, 박민 커플은 지난해 7월 열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민은 광주, 강원, 부천 등에서 축구선수로 뛰었고, 현재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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