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박대현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상금 규모와 무대, 심사의 공정성에서 국내 최고를 다투는 '피트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가 총상금 1억 원의 피트니스 대회 '디랙스 챔피언십'을 2년 연속 개최했습니다. 24일부터 이틀간 7개 종목에 걸쳐 열전이 펼쳐졌는데요.

대회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습니다. 주최 측 역시 '선수가 인정하는' 피트니스 대회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는 뜻이 강합니다.

[박재상/디랙스 전무 :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고 꾸준한 성원 덕분에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보디빌딩 문화 발전과 피트니스 대회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 '2022 디랙스 챔피언십' 피트니스 대회가 2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 인천, 곽혜미 기자
▲ '2022 디랙스 챔피언십' 피트니스 대회가 2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 인천, 곽혜미 기자

디랙스는 '문화'를 언급했습니다. 디랙스 챔피언십이 단순한 대회가 아닌 보디빌딩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첨병으로 기능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박재상/디랙스 전무 : "디랙스 챔피언십은 문화다. 단순 대회라 생각지 않고 보디빌딩에 기초한, 건강에 대한 모든 부문을 망라할 수 있는 커다란 문화의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있다."] 

차기 대회 또한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문호의 개방입니다. 더 많은 계층이 디랙스 챔피언십 무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귀띔했습니다.

[박재상/디랙스 전무 : "내년 대회는 지금처럼 전문 보디빌더 참여 외에도 학생부, 미즈부,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부 등 비엘리트 분들까지도 망라하는 폭넓은 대회로 발전시키고자 계획 중이다."]

2년 연속 성공적인 개최로 대회 밑동을 단단히 다진 디랙스 챔피언십은 국내 피트니스 참여 인구 증가와 보디빌딩 문화 활성화의 마중물로 빠르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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