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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연우 "육성재와 키스신,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가족들도 보라고 했는데"[인터뷰②]

작성일: 2022.11.14 11:52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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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 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 연우. 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연우가 '금수저'에서 화제가 된 육성재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우는 14일 오전 서울 논현동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워낙 자극적인 장면도 많아서 육성재 선배님과의 키스신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우는 극 중 금수저를 사용해 인생을 바꾼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 연우 육성재 키스신. 출처|MBC '금수저' 방송화면 캡처
▲ 연우 육성재 키스신. 출처|MBC '금수저' 방송화면 캡처

이번 작품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장면 중 하나는 연우와 육성재와의 키스신. 다소 수위 높은 이 키스신은 네이버TV에서 10만뷰를 돌파, '금수저' 공식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연우는 "키스신이 그 날 촬영 회차의 마지막이라 급히 촬영했다. 감독님도 '급한 게 묻어난다'고 아쉬워하셨다. 조금 더 어른의 느낌이 나셨으면 했는데 빨리 찍고 빠져야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긴장도 많이 했다. 그 전에 뽀뽀신은 있었는데 키스신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며 "그래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급히 찍었던 만큼 키스신이 화제가 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연우는 "워낙 자극적인 장면도 많아서 키스신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특히 촬영은 급박하게 지나가서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본방을 보며 '아이고 그랬지'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조회수도 많이 나와서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금수저'를 무조건 보라고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보셨을텐데"라며 민망해했다. 

아이돌 출신인 연우는 과거 키스신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두려움을 떨쳐버렸다고 한다. 연우는 "예전엔 그런 장면을 찍으면 사람들이 안 좋은 말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하며 걱정이 많이 깨졌다. 키스신을 하려고 드라마를 찍은 것도 아니고 작품에서 키스신이 필요했던 것 뿐이니까"라고 말했다. 

연우의 팬들도 이제는 이러한 애정신들을 묵묵히 응원해주고 있다고. 연우는 "팬들은 뽀뽀신, 키스신이 있으면 그냥 없는 신으로 생각하시더라. '오늘 잘했어. 예뻤어'라고만 말씀해주시고 그냥 일로 봐주시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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