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림(왼쪽), 김연아. 제공| 엠넷
▲ 고우림(왼쪽), 김연아.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피겨퀸'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가 따로 또 같이 '2022 MAMA 어워즈'를 빛냈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MAMA 어워즈(이하 MAMA 어워즈)' 퍼포머로 무대에 섰다. 김연아는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MAMA 어워즈'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시상자로 참석했다. 

포레스텔라, 김연아의 'MAMA 어워즈' 참석은 특별했다.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MAMA 어워즈'에 초대됐고, 김연아 역시 'MAMA 어워즈'에는 처음으로 참석, 결혼 후 더욱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냈다. 

특히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날 한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것 역시 화제가 됐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MAMA 어워즈'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교세라돔을 꽉 채웠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페이크 러브' 등을 재해석한 고우림은 잘생긴 꽃미남 비주얼과는 정반대로 가슴을 울리는 저음으로 일본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아는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레드카펫에서 자신이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D사의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뒤이어 본식에서는 검정색 심플한 드레스로 우아한 멋을 살리며 '여왕의 열도 강림'을 알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 연하 부부로 지난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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