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일본 대표 오시마, 홍예린에게 암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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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딥(DEEP) 최강자는 역시 달랐다.
'리틀 자이언트' 오시마 사오리(28, 일본)가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고스트' 홍예린(20, DK짐)을 3라운드 59초 만에 암바로 이겼다.
오시마는 유도 선수 출신으로 그라운드 게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그래플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격에선 약점을 보이곤 한다. 2라운드 날카로운 스트라이커 홍예린의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일단 달라붙으면 무조건 그라운드로 홍예린을 끌고 갈 수 있는 실력과 근력이 있었다. 3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에 실패했지만 바로 자세를 뒤집어 홍예린을 바닥에 눕혔고 암바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려 11승 3패 전적을 기록한 오시마는 승리 인터뷰에서 "블랙컴뱃에서 아톰급 활성화 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승 3패가 된 홍예린은 주특기인 타격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어린 나이에 일취월장하고 있는 홍예린은 갑작스럽게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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