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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카카오엔터-SM 협력 본격화…아티스트 IP-플랫폼 시너지 어떨까

작성일: 2023.03.20 15:0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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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 카카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 카카오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카카오 로고. 제공|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카카오 로고. 제공|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협업을 알리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사는 스토리, 미디어, 음악 사업 등에서 IP밸류체인을 토대로 한 협력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양측의 IP와 플랫폼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은 카카오뿐만 아니라 카카오엔터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아티스트 IP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는 음악 사업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사업과 드라마, 영화, 예능 제작 등 미디어 사업까지 엔터 전 영역에 발을 뻗고 있다.

특히 미디어 사업에서는 사나이픽처스, 바람픽쳐스, 영화사 월광, 글앤그림미디어 등 콘텐츠 제작사를 두고 있고, 스토리 부문에서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웹툰, 웹소설 플랫폼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맞선’ 등 웹툰, 웹소설 IP 기반의 콘텐츠를 성공시킨 바 있어 SM 아티스트를 활용한 IP 사업 가능성도 점쳐진다.

카카오엔터는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올해만 연간 30여 편의 드라마, 영화를 기획,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SM과 협업이 본격화된다면 이들의 출연을 통한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 웹툰, 웹소설 원작을 영상화하는 방법으로도 SM 가수들의 출연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 IP로 손꼽히는 인기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나 혼자만 레벨업’ 등 K팝을 테마로 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SM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M이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SMCU(SM 컬처 유니버스)’ 세계관에서도 카카오엔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 맘바를 무찌르는 에스파의 세계관으로 ‘SMCU’가 문을 연 가운데, 나이비스, 아이 등으로 구체화된 SM의 유기적인 세계관이 아티스트 IP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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