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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레슬링 김현우, 리우행 확정…올림픽 연속 금메달 도전

작성일: 2016.06.08 1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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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구, 영상 배정호 기자·글 이교덕 기자] 김현우(삼성생명)가 2012년에 이어 2016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현우는 8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국가 대표 선발전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로 우승을 차지해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우는 곧바로 체급을 하나 올렸지만 실력은 변함없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75kg급에서 정상에 올라 세계 톱클래스 실력을 자랑했다.

▲ 김현우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국가 대표가 됐다.
올림픽 금메달 영순위 김현우는 펄펄 날았다. 8강전에서 박상현에게 폴승, 준결승전에서 윤종규에게 테크니컬 폴승(8-0)을 거뒀다. 결승전 김진혁에게 특기인 목감아던지기에 이은 누르기로 폴승을 따냈다. 모두 3분 1회전 안에 승부를 결정 지었다.

김현우는 "4년 동안 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올림픽 무대에서 시험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 4년 전보다 더 많이 땀을 흘려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두 번째 도전이니 더 여유를 갖고 경기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나설 땐 무조건 금메달을 딴다고 생각한다. 레슬링을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니까 성적이 좋았다"는 김현우는 "이기려는 레슬링보다 지지 않으려는 레슬링이 나, 김현우의 레슬링이다. 한 점도 상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완벽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에서 김현우의 레슬링을 보여 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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