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드리핀, 2020년생 데뷔동기의 특별한 인연[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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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같은 날 데뷔한 두 남성그룹이 나란히 그래미 선정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 꼽혀 눈길을 모은다.
2020년 10월 28일 같은 날 데뷔한 피원하모니와 드리핀은 25일 미국 그래미가 공개한 '2023 주목해야 할 11팀의 K팝 보이그룹'(11 K-Pop Boy Groups To Watch In 2023)에 나란히 선정됐다.
그래미는 "드리핀은 화려함을 잃지 않고 커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그룹이다. K팝 4세대 아이돌 중 가장 탄탄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또 "드리핀이 2020년 첫 미니 앨범 '보이저'로 데뷔했을 때 이들의 음악 나침반은 밝음을 나타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어두운 길로 향했다. 2022년을 함께한 환상적인 '빌런' 시리즈가 그것을 대표하며, 이는 유기적이고 부드러운 변신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래미가 언급한 '빌런' 시리즈는 드리핀이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까지 총 세 장의 음반으로 완성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을 일컫는다.
'빌런즈 에라' 세계관을 통해 불꽃, 천둥번개, 빛 조종, 괴력, 시·공간 통제 등 서로 다른 초능력을 가진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드리핀은 그간 K팝신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콘셉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심을 홀리며 '글로벌 대세 그룹'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달 19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그래미는 피원하모니에 대해서는 "2020년 10월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으로 데뷔했다”고 소개하며 “그들은 매 순간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무대를 꾸린다”고 이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또 “이 모든 것은 피원하모니의 재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돌아가기에 가능한 것이다. 기호와 테오의 보컬은 래퍼인 인탁과 종섭의 맹렬한 랩 실력과 균형을 이루고, 소울과 지웅은 재능이 검증된 만능 캐릭터”라며 모든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에 주목했다. 이어 “이런 멤버들의 조화와 짜릿할 정도로 멋진 트랙들은 피원하모니의 글로벌한 인기의 주된 원동력”이라며 피원하모니의 놀라운 글로벌 성장 요인을 꼽았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글로벌 투어 전 회차 매진을 기록, 투어를 도는 지역마다 뜨거운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또 핑크스웨츠, 뉴 호프 클럽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친근한 K팝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 8일 여섯번째 미니 앨범 ‘하모니 : 올 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JUMP’다.
드리핀은 지난 17일 CGV를 통해 새 싱글 '세븐 신스' 발매를 기념한 숏무비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을 개봉했다. 오는 29일에는 CGV 연남에서 무대인사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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