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잘 찌는 체질 덕 20kg 살크업…120kg도 가능"[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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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범죄도시3' 이준혁이 '범죄도시3'를 위해 20kg를 증량한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이준혁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빌런 주성철 역을 맡기 위해 2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준혁은 "처음 찌우라고 얘기 들었을 때는 농담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잘 찔 거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도 더 많이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있었으면 120kg까진 갈 수 있었을 거다"라며 "역도산 같은 느낌을 하고 싶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으면 정말 거대해졌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준혁은 증량 후에도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는 "근육량의 증량으로 치면 벌크업이 맞긴 한데 나는 완전 근육 예쁜 그런 것보다는 살집이 있는 몸을 만드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살크업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이 무슨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는 "완성된 모습을 보고도 더 먹으라고 했다. 계속 먹으라고 했다"라며 "운동도 무게를 드는 거 많이 했다. 최대한 씨름 선수같이 무거운 걸 드는 운동을 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이준혁은 "오늘 기점으로 캐스팅됐을 때랑 거의 같은 몸무게까지 왔다. 다 날아가서 아깝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여기까지 뺄 생각은 없었는데 일정을 소화하면서 잘 못 먹다 보니까 야위었다. 주성철이 뜯겨 나간 느낌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느낌이다. 항상 아쉬운데 이 작품은 다시 못 볼 느낌도 있어서 아쉬움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하게 살을 찌워서 간 수치가 안 좋아졌었다며 "살이 급하게 찌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굉장히 높아지니까 조심하셔야된다. 나는 간 수치가 다시 괜찮아졌다"라며 건강 걱정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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