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프로그램 '걸환장'. 출처| '걸환장' 방송화면 캡처
▲ KBS2 예능 프로그램 '걸환장'. 출처| '걸환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문경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고우림은 "우리는 365일 중에 300일 이상 만난다. 가족 같다"라며 "저희가 연습을 하는 시간도 많고, 이제는 넷이서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 오히려 떨어져있으면 불안하고 같이 모였을 때 활기가 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호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을 넘어선 것 같다. 어떤 것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지도 알 수 있다"고 동의했다. 

또 고우림은 "개인적으로는 가족이라는 것을 최정점을 찍은 순간이 있다. 제가 최근에 큰 경사가 있었다"라며 김연아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형들이 가족, 친형인 것처럼 인사하고, 대신 축하한다고 인사도 받고 해서 그때 굉장히 가족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은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네 사람은 문경으로 떠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조민규를 제외한 세 사람은 한번에 비행에 성공했으나, 저민규는 긴장해 다리가 풀리며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우림은 패러글라이딩을 타면서 김연아에게 "와이프 사랑한다"라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걸환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