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병철 "10년 무명…방과후 교사+무대감독 하며 버텨"('유퀴즈')

작성일: 2023.06.15 09:55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병철.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 김병철.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병철이 10년 간의 무명 생활을 회상했다. 

김병철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무명 생활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열정을 드러냈다. 

김병철은 2001년 '세자매'라는 연극으로 데뷔했으며 2003년 첫 영화 '황산벌'에 출연했다. 그러나 김병철은 오랜시간 무명시절을 겪어야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병철에게 "10년의 무명 생활을 어떻게 버텼냐?"고 물었고, 김병철은 "드문드문 작업을 했다. 작업이 없을 때는 단편영화나 연극 작업도 했다. 그때그때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다보니까 시간이 갔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수입을 위해 아르바이트르 했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방과후 연극 교사를 했는데 그 수업을 종결시키고 나왔다. 놀이수업을 하는데 교감 선생님의 제지가 있었다. 나중에 결국 수업이 없어졌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상대적으로 좀 늦게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다. 

김병철은 "그런 생각을 했었다. 방과 후 선생님을 했던 것도 배우를 그만 둘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했다. 무대 감독 일도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다른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실수를 하고 잘 안 풀렸다고 했다. 

김병철은 "시간이 지나서 좀 생각해 보고 하자면 어떤 면은 일부러 안 봤던 것 같다. 제기 좀 곤란할 수 있는 지점들? 돈도 잘 못 벌고, 결혼도 안 하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그런 지점에 대해서는 의식적으로 안 봤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다른 길을 생각하기에는 제가 했던 일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사용했고 그 안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 같았고 그걸 달성해보자는 마음이 커서 흔들려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김병철은 '태양의 후예'부터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카이 캐슬', '닥터 차정숙'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제 능력이라기 보다는 우연치 않게 그 자리에 있게 된 것 같고 제가 흥미가 있는 대본을 선택하자고 해서 감사하게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