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6인 무실점 합작+김강민 2안타’ SSG 퓨처스팀, 삼성 2군에 2연승 '위닝시리즈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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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운드가 호조를 보인 SSG 퓨처스팀(2군)이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베테랑 김강민은 1군 복귀를 향한 순조로운 발걸음을 이어 갔다.
SSG 퓨처스팀은 17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 양선률을 시작으로 6명의 투수들이 상대에게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 초반 뽑아낸 점수를 잘 지켰다.
제대 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 양선률은 이날 3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4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김도현이 최고 148km의 공을 던지 2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고, 강매성 류현곤 서동민 이건욱으로 이어진 나머지 투수들이 각각 1이닝을 책임지며 셧아웃 승리를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종아리 부상 후 재활 경기를 진행 중인 김강민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도 5이닝을 소화했다. 한유섬이 2타점을 기록했고, 이재원도 1안타 1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류효승은 2안타, 전진우 김정민도 각각 안타 하나씩을 뽑았다.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선두 김강민이 좌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좌익수 실책 때 3루까지 갔고, 한유섬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쳐 1-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추가점을 뽑아냈다. 선두 김정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것에 이어 김강민이 2루타를 치며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한유섬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이어 이재원과 류효승이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며 4-0으로 앞서 나갔다. SSG 퓨처스팀은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마운드가 호조를 보이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양선률이 무볼넷 경기로 안정감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투구 밸런스 및 제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류현곤은 현재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좋은 모습이고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매우 좋은 각도와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건욱은 좋은 투구 밸런스를 최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오늘도 역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강민은 중견수로 5이닝 3타석을 소화했으며 2안타 기록 및 좋은 타구의 질을 보여줬다. 중견수 수비 및 주루 플레이에서도 양호한 움직임이었다”면서 “류효승이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최근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전진우는 최근 유격수로 출전해 매우 안정감 있는 움직임과 송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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