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컨텐더 2관왕' 신유빈 "만족하지 않고 경기력 끌어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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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20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등극했다.
신유빈은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를 4-2(4-11 11-9 11-5 11-2 8-11 11-6)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WTT 컨텐더에 참가한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동안 그의 발목을 잡은 부상을 털어낸 신유빈은 세계선수권대회 이후에 열린 WTT 컨텐더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신유빈은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GNS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 올해와 내년 정말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회장에 직접 찾아와서 응원보내주신 교민 분들과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보내주신 팬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컨텐더 라고스를 마친 신유빈은 튀지니로 이동해 WTT 컨텐더 튀니지 대회에 참가한다. WTT 튀니지 컨텐더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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