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아스날 출신 카드캡터' 세리에A 무대 밟는다..."라치오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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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스날 출신 폭탄 머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밟는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마테오 귀앵두지(24,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라치오로 이적한다”라고 전했다. 1,200만 유로(약 171억 원)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이다. 또한 로마노 기자는 “라치오는 100만 유로(약 14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할 예정이며, 500만 유로(약 71억 원) 상당의 추가 옵션과 10%의 셀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국적의 귀앵두지는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미드필더다. 2018년 FC로리앙을 떠나 아스날에 합류했다. 볼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활동량도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플레이스타일이 거칠어 카드를 자주 수집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아스날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19-20시즌 도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대신해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을 사로잡지 못했다. 2020년에는 헤르타 베를린(독일) 임대를 떠났다. 1년 뒤 아스날로 복귀했지만, 자리가 없었다. 결국 마르세유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했다.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82경기에 출전했다.
마르세유 이적 후에는 당당히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총 103경기를 뛰었다. 덕분에 다급해진 라치오의 러브 콜을 받았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세리에A 2연패에 빠져 있다. 전력상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레체와 제노아에 패했다. 중원의 핵심인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낸 뒤, 카마다 다이치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귀앵두지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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