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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강기영 "작정하고 벗은 첫 작품…부끄럽고 싶지 않아 운동"[인터뷰③]

작성일: 2023.09.04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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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영. 제공| 나무엑터스
▲ 강기영. 제공| 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강기영이 '경소문2' 상반신 노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강기영은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종영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노출을 했을 때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운동을 열심히했다"고 말했다. 

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면서 갖게 된 강력한 염력을 소유한 3단계 악귀 필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 중 군살이라곤 없는 근육질 상반신을 노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는 강력하고도 잔혹한 필광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강기영은 "제대로 작정하고 벗어야 하는 작품은 처음이었다.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내가 생각한 것만큼 몸이 빨리 좋아지지 않더라. 4개월 준비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라며 "복근은 꾸준히 오랜 시간 거듭해서 만들어놔야 체지방을 뺐을 때 볼록볼록하게 나온다. 이번에는 말라 보이게 나온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강기영은 자신이 상반신 노출 장면을 위해 운동을 할 때 아내가 더 고생을 했다고 말하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몸 만드는 과정에서 아내가 오히려 더 고생을 많이 했다. 맛있는 것도 내 눈치를 보고 먹어야 하고, 스태프들도 나랑 같이 밥을 먹은 적이 거의 없었다"라며 "지금 촬영 중인 작품에서는 스태프들과 같이 밥을 먹는데 이게 낯설 정도였다. 나만 힘들면 되는 건데, 옆에서 눈치보느라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3일 종영한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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