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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리뷰] 지성, 21년전 화재사건 범인임이 밝혀져 '신세기의 탄생 비화'

작성일: 2015.03.05 17:19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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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없어서 못하겠지. 내가 해줄게"

4일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21년전 승진그룹 화재사건의 범인이 차도현(지성)임이 밝혀졌다.

이날 서태임(김영애)는 차도현을 차준표(안내상)의 병실로 데려가 "21년전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줄게. 온전히 그 일을 아는 사람은 이제 나 하나뿐이야."라며 말을 차츰 이어나갔다.

도현은 태임에게 "그 사고가 누군가 방화에 의한 거란 말입니까?"라고 되물었고, 태임은 "21년 전 그날 불을 지른 건 너였다. 너만 아니었다면 네 아비가, 내 아들 준표가 이렇게 산 송장이 되는 일은 없었어."라고 말했다.


준표의 회장취임식이 있었던 21년 전, 준표는 자신의 아들 차도현의 존재를 알리려 했지만, 도현은 지하실에 갇혀 있는 어린 리진에게 가서 "함께 도망치자"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준표는 이를 목격하고 말았고, 도현을 내보내며 리진을 학대했다. 그 때 처음으로 도현에게 두통이 찾아왔고, 신세기의 목소리가 들렸다. 세기는 "용기가 없어서 못하겠지. 내가 해줄게"라고 말했고, 그 목소리를 듣고 어린 도현은 매서운 눈빛으로 불을 질렀다. 때 마침 도현이 들고 있던 성냥에는 'new centry'(신세기)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과거의 기억에 괴로워하는 도현에게 세기는 "네가 나를 만들어냈잖아. 내가 그 아이를 구했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도현의 인격이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 그리고 과거의 일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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