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우하람만 있지 않다!…한국 다이빙 '이틀 연속' 銀 수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틀 연속 메달 낭보를 이어 갔다.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과 김영남(제주도청)이 손발을 맞춘 한국 다이빙 남자 싱크로 대표팀이 10m 플랫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재경과 김영남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87.78점을 얻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이 492.63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가운데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1.11점 차로 제치고 순위표 둘째 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박하름(광주광역시청)이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3.56점을 얻어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전날 남자 싱크로 스프링 3m에서 은빛 연기를 펼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재경 조에 이은 이번 대회 한국 다이빙의 두 번째 메달. 뒤이어 다이빙대에 선 이재경-김영남도 은메달을 합작해 승전고를 이어 울렸다.
한국수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았다. 경영 종목에서 무려 22개 메달을 휩쓸었다. 2006년 도하 대회 때 16개를 훌쩍 뛰어넘었다.
개중 6개가 금메달이었다.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금메달 수보다 2개 더 많다.
경영에 이어 '다이빙'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전날 한국 다이빙의 살아 있는 전설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재경과 출전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우하람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김영남과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짝을 이재경으로 바꾸고 출전한 그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가운데 전 종목 통틀어 가장 많은 통산 9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했다.
이재경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이틀 연속 은메달을 손에 쥐며 잠재성을 어필했다. 우하람, 김영남과 '찰떡 호흡'으로 한국 선전에 일조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관련 기사
-
[항저우 NOW] 투혼·열정·감동 가득…16일간 항저우를 빛낸 韓 선수단
2023-10-09
-
[항저우 NOW] "은메달, 충분히 값져"…이유리-김은지-박승애 행복 女하키, 다음 목표 올림픽 조준
2023-10-09
-
[항저우 NOW] "요즘 새벽 운동 안 해" 헝그리 정신 강조하나 했더니…체육회장의 반전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2023-10-09
-
[항저우 NOW] "안세영, 그때는 어렸지만"…中 여제도 흐뭇하게 지켜본 성장기
2023-10-09
-
[항저우 NOW] "페이커 친필 사인 90만 원"…중국에선 신앙이었다
2023-10-09
-
[항저우 NOW] "춤으로 메달이라니…진짜 앞을 모르겠네요" 비보이 사상 최초 'AG 메달리스트' 홍텐
2023-10-0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