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발라드와 관계는 '애증'이 아니라 그냥 '愛'…죽을 때까지 할것"('뉴스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성시경이 발라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더이상 발라드가 주류 장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이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따고 강조했다.
유튜버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성시경은 "남성 팬의 비율이 많이 늘었죠. '이 형 나랑 비슷하구나' 해서 좋아해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고, 요즘 유튜브는 사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는 매체니까. 어린 팬층도 좀 많이 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가 들고 좀 둥글둥글해지고 그런 건 있겠지만 유튜브를 하면서 그냥 똑같이 했는데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다.
새 싱글 음원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하고 발라드 왕자 자리를 재확인한 성시경은 "이게 뭔가 하면 되는데 또 이렇게 쉽게 하기도 어렵다. 왜냐하면 시장은 변하고 있고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 주지만 이제 더 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은 분명히 있고, 했던 걸 또 하기보다는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는 약간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
'잠시라도 우리'가 잠시 1위를 했다며 '잠시라도 1위'라고 너스레를 떨던 성시경은 이내 "제가 제 자신이 좀 혐오스럽습니다마는"이라고 푸념하면서도 "음원이나 앨범을 낼 때 결정과 기분은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왔다 이것이야말로 요즘 이 삼십대가 좋아하는 사운드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결국엔 내가 듣고 이 노래가 너무 좋고 사람들도 좋아해 줄 것 같아라는 기대를 하면서 낸다. 이 곡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면 '이거다' 감이 온다며 "그 감이 좋은 사람이 이제 가요계에서 성공을 하는 거고 그게 떨어지면 이제 은퇴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성시경은 "내가 발라드를 이 정도 불렀는데 이 정도 곡이면 그래도 10,20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또래 사람들은 듣고 좋다고 해주지 않을까 뭐 그런 자신감 정도는 생기지 않나 싶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발라드 약세에 대해서 "대부분 이별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헤어지면 다시는 만날 수 없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 그런데 요즘 세상은 헤어져도 언제든지 볼 수 있지 않나. SNS나…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검색하면 나 친구한테 물어보면… 근데 예전에는 헤어지면 이제 아예 그런 단절이 있었기 때문에 발라드가 되게 애절하고 간절하게 들리고 그러지 않았었나 한다"고 분석했다.
또 "예전에는 '이건 몰랐지'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4분을 다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많았는데 요즘엔 '이건 몰랐지'가 아니라 '맛 좀 비줄까'라고 처음 나오는 순간 '우와 이게 뭐야' 해야지만 아니면 다음으로 클릭하니까, 첫 사운드에서 해결을 빨리 보려는 시장이다. 그래서 이번 곡도 전주 없이 시작한 것도 약간 그런 이유도 있긴 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성시경은 "이제 더이상 (발라드가) 주류 장르가 아니라는 것을 사실은 이제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한다. 결국 제가 요즘에 든 마음은 '원래 하던 것을 더 잘하는 것은 놓치지 말자'이고 이걸 해서 뭘 해결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전 이걸 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좀 있는 것 같다.
발라드와 자신의 관계는 '애증'이 아니라 그냥 '애' 관계라며 "너무너무 좋아한다. 지금도 아마 죽을 때까지도 좋은 가사와 멜로디와 그걸 감정을 넣어서 불러내는 그 가수가 죽을 만큼 좋아요. 그런 음악을 쓰기 위해서 지금도 많이 고생을 하고 부르기 위해서 곡을 찾고 하는 것"이라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성시경은 "이번 11월 중순에 일본에서 미니 앨범이 나온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그러면서 이제 일본 앨범의 사용할 곡을 그때 나얼 형한테 한 곡 혹시 써 봐줄래? 했더니 좋다고 해서 곡을 써서 받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일본 시장보다는 한국 시장에 더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리고 형이랑 듀엣을 이렇게 라인을 하게 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하자 했고, 또 해볼까가 되면서 좋은 가사가 나오고 좋은 노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노래를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솔직히 일본 활동을 이제 다음 달부터 또 도전을 하는데 성공하고 싶다. 왜냐하면 아이돌 케이팝이 다 아이돌 음악이지 않나. 근데 싱어로서 그곳의 체조 경기장인 무도관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허황된 꿈이 있는데, 해보는 것"이라며 "열심히 한번 도전해보고 싶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면 저는 사실은 그거밖에 없는 것 같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 관련 기사
-
김대희 딸 김사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연대→한의대 합격 '경사'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홍민기 前여친, 산부인과 진료내역→멍투성이 팔다리까지 공개 '폭로전ing'
2026-08-20
-
홍민기 '낙태 종용' 부인→ 前여친, 초음파 사진·진료내역서 공개 '재반박'
2026-08-20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추천 콘텐츠
-
김대희 딸 김사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연대→한의대 합격 '경사'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홍민기 前여친, 산부인과 진료내역→멍투성이 팔다리까지 공개 '폭로전ing'
2026-08-20
-
홍민기 '낙태 종용' 부인→ 前여친, 초음파 사진·진료내역서 공개 '재반박'
2026-08-20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