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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의 안방 복귀 '미드' 원작 뛰어넘을까?

작성일: 2016.07.08 16:14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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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굿와이프'의 전도연.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성정은 기자]'굿와이프' 전도연의 안방 복귀, 미드 원작 뛰어넘을까?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가 8일(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호평 끝에 막을 내린 노희경 작가의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디마프'의 호응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가 가정의 생계를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을 표방한다.

첫 방송 관전포인트는 크게 두가지. 하나는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전도연의 변신과 활약이다. 스크린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전도연에게도 안방극장 복귀는 떨리는 작업.

 ‘굿와이프’ 1회에서 전도연은 남편 유지태가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에 휩싸이자 생계를 위해15년만에 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게 된다. 전도연의 첫 의뢰인은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내. 남편의 사건으로 사회적 편견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도연의 첫 재판 적응기와 한 남자의 아내에서 여성 법조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이 전개돼 첫 방송부터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미드 원작 뛰어넘기다. ‘굿와이프’를 담당하는 조문주PD는 “1~2회는 원작 ‘굿와이프’ 오리지널리티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 될 것”이라며 “작품 속 캐릭터들이 첫 등장하고 한 여성의 성장스토리 서사가 시작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미드 원작의 재미가 보다 극대화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 정서에 맞춰 각색되는 포인트들이 더해지면서 원작 본연의 재미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로 리메이크의 매력을 살린다.

tvN ‘굿와이프’ 리메이크를 담당하고 있는 CBS 컨설턴트 제랄드 사노프(Gerald Sanoff)는 “tvN ‘굿와이프’는 작가, 프로듀서들이 미국 원작의 스토리 구조를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한국 캐릭터들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작품 속 캐릭터들간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많은 한국 드라마들의 특징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굿와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개국 이후 다양한 도전으로 이제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와 당당히 경쟁하게 된 tvN이 선보이는 메이드 장르물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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