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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시즌2‧3가 있다"…'스위트홈2', 더 성장한 송강+더 커진 스케일로 전세계 겨냥[종합]

작성일: 2023.11.30 12:4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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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열 송강 고민시 이시영 이진욱 진영 유오성 ⓒ곽혜미 기자
▲ 김무열 송강 고민시 이시영 이진욱 진영 유오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스위트홈2'가 더 커진 스케일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12월 1일 공개되는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강은 "'스위트홈2'에서는 그린홈 생존자들이 밖으로 나와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새로운 영향력 큰 존재들의 등장과 미스테리한 사건들, 새로운 욕망의 괴물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송강은 시즌1 당시 인기에 대해 "너무 실감이 됐다. 당시에 상위권에 랭크되지 않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덕분에 더 열심히 파이팅 하게 해준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욱은 "많은 사랑을 받아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힘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영 역시 "저 역시도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했다. 강이 씨 말씀대로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과 기대 속에서 2편을 잘 촬영할 수 있었다. 기대하며 설레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저도 '스위트홈1'이 세상에 나왔을 때 감사하게도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에 시즌2 촬영할 수 있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은유란 캐릭터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한 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당시 겨울이었기에 2편도 겨울에 오픈하게 돼서 그 때처럼 설레고 두근거리고 몽글몽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새 시즌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감독님 연출을 봤을 때 잘될 수 밖에 없었다. 계속 그 기대감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 김무열 송강 고민시 이시영 이응복 감독 이진욱 진영 유오성 ⓒ곽혜미 기자
▲ 김무열 송강 고민시 이시영 이응복 감독 이진욱 진영 유오성 ⓒ곽혜미 기자

이응복 감독은 "찬영은 진영을 두고 만든 캐릭터다. 세상에 이런 바른 캐릭터가 있을 수 있을까. 망한 세상에도 정도와 규칙을 지키는 인물이 있었으면 했는데 실제로 만나게 된 거다. 차이가 좀 있긴 하겠지만 많은 부분을 진영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고 훌륭히 소화를 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감사하게도 그에 맞게 써주셔서 연기할 때 참고를 했다"며 "새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진영 합류 잘했다'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유오성은 새롭게 합류하는 소감으로 "감사하다. 오리지널이 워낙 큰 성과를 내서 감독님도 그렇고 먼저 출연했던 후배 배우들 덕분에 이 작품에 합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무열은 "저도 시즌1을 밤을 새면서 다 봤다. 그래서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시즌1의 내용을 복기해봤는데, 뒷부분이 생각이 잘 안난다. 졸면서 봤다. 그래서 다시 시즌1을 정주행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면서 참여했다. 현장에서 작품 만들어가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지더라. 촬영 하는 내내 기대감을 가지고 임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시즌2와 시즌3 동시 제작에 대해 이응복 감독은 "시즌1을 할 때는 2편과 3편을 할 줄 모르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 넷플릭스의 열렬한 호응에 힘을 얻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처음엔 막막했다. 기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원작자인 김칸비 작가님과 원작에서 다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로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쳤다. 웹툰 세계관을 거쳐서 드라마 원작으로 고유의 캐릭터를 잘 녹여내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시즌1은 안에 갇혀 힘들어하는 이야기다. 시즌2는 갇혀있던 군상들이 고생하는 이야기다. 이게 왜 벌어졌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괴물과 싸우는 각 캐릭터들의 매력에 집중했다. 시즌1에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응복 감독은 시즌2에 앞서 고민한 지점에 대해 "이 기획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저도 복잡하고 힘든 것이 싫다. 어쨌든 밖에 나왔는데 이 상황을 보여주지 않으면 전체를 설득할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전체적으로 새 등장인물 소개와 세계관 확장에 몰입했다. 그 과정에서 설득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제 불찰이다. 어쨌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시즌이 이어질 때 실패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저희에겐 시즌2도 있고 시즌3도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애정이 넘쳐서 저는 만족스러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를 통해 전하겠다"고 답했다.

송강은 "제가 연기를 처음 준비하면서 장르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 정말 신기하게 감독님께서 믿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결과도 너무 좋았지 않나. 처음엔 신기하고 행복했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항상 뭘 하든 정말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가짐이 있다. '스위트홈'은 저에게 너무나도 좋은 첫 단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송강 ⓒ곽혜미 기자
▲ 송강 ⓒ곽혜미 기자

그러면서 송강은 '스위트홈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되는 것에 대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당연히 해야할 의무이기 때문에 스위트홈 끝까지 열심히 준비하다가,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다녀오겠다. 마지막 작품이라 각오가 달랐던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저를 있게 만들어준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장 큰 작품이라 정말 생각도 많이 하고 그만큼 일기를 씀에 있어서도 현수에 대해 많이 썼다. 아무래도 판타지 크리처물이라 현실과는 조금 떨어져있는 내용이다. 그 부분도 이해 안되는 내용이 있으면 정말 많이 생각하려고 했다. 현수의 마음가짐으로 생각했다. 현수가 아무래도 지금 괴물화 사태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그런 마음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응복 감독은 "시즌1에 대해 부끄럽지 않은 부분이 없다. 모든 측면에서 나아지려고 했다"며 "시즌3는 3년까지는 안 걸릴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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