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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 선운사 추모공간 폐쇄…판타지오 "영리적 의도? 사실무근"

작성일: 2023.12.04 10:3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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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문빈.  ⓒ곽혜미 기자
▲ 아스트로 문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남 고창 선운사에 마련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추모공간이 일부 팬들의 반대에 결국 폐쇄됐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선운사 내에 마련된 '달의 공간'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달의 공간'은 문빈의 유품이 마련된 추모공간으로, 그간 경기 광주 국청사에 마련됐으나 전남 고창 선운사로 새로 자리를 옮겼다. 

일부 팬들은 "판타지오가 서울에서 4시간 넘게 떨어진 깊은 산속으로 문빈의 추모 공간을 보내면서 '그의 생전 애장품을 전시하겠다' 공지했다"라며 "(판타지오가) 선운사와 지난 9월 업무 협정을 맺었고 그의 삶을 관광 상품을 전시했다"라고 추모 공간 이전 이유가 금전적 이득 때문이라고 항의했다. 

반면 판타지오는 팬들의 주장을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고 어떠한 금전적 이해 관계도 없다"라며 "선운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이용해 판타지오가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빈을 추모하는 '달의 공간'을 국청사에서 선운사로 이전하게 된 계기는 동절기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의 영구 위패 안치를 위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판타지오 측은 "회사 임직원들은 오직 문빈을 위하는 마음으로 선운사에 내려가 며칠간 손수 공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며 "문빈 군에 대한 판타지오 임직원들의 마음을 거짓으로 왜곡하고 선동하지 말아달라"라고 사실이 아닌 루머 확산은 법적 대응하겠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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