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블랙핑크 품은 YG, 주가 불기둥…극적 재계약에 2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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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완전체' 블랙핑크를 품은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등했다.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전 거래일 대비 22.92% 오른 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과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직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오전 9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까지 치솟은 6만 1900원까지 기록했다.
YG는 최근까지 주가 내리막길을 이어갔다. 꾸준히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설이 돌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게다가 최근 1인 기획사 설립설 등 사실상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주가 5만 원 선까지 붕괴됐다.
그러나 YG의 '캐시 카우' 블랙핑크가 오랜 논의 끝에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고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주가 그래프에 불기둥이 솟았다.
다만 이번 블랙핑크 재계약은 그룹 활동에만 제한되는 것이다. 개인 계약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업계에서는 개인 계약의 경우 YG가 멤버 전원을 품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팀 활동은 YG에서, 개인 계약은 외부에서 하기로 마음을 결정하고 거취를 정리하고 있는 멤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9월 고척돔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 투어로 블랙핑크는 180만 명을 동원했고, 벌어들인 금액만 해도 2억 6500만 달러(한화 약 347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 활동 없이도 YG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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