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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박민영, 37kg까지 감량 "촬영 때 이온음료만 마셔…죽기 살기로 했다"

작성일: 2024.01.01 14:4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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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제공| tvN
▲ 박민영.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민영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했던 것을 떠올렸다. 

박민영은 1일 진행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소화를 위해 "촬영 때 이온음료만 마셨다"고 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박민영은 극 중 고단했던 삶의 끝에 얻은 암이라는 병과 믿었던 이들의 배신으로 처절하게 짓밟혔던 1회차 인생을 뒤로 하고 2회차 인생에서 제대로 각성한 강지원으로 분한다. 

박민영은 37kg까지 감량했다. 그는 "일단 제가 절대 가볍게 넘어가면 안되는 지점이 있어서 최대한 정말 많은 정보를 습듭한 이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제가 이걸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건강하게 빼는 건 느낌이 안나오더라. 여러분께 권유하지는 않지만 소식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음료로만 버텼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배려해주셔서 그 부분을 먼저 찍고 죽는 장면을 찍은 다음에 2주라는 시간을 주셔서 살을 5kg 찌우고 오라고 하셨다"라며 "그래서 열심히 찌우고 돌아왔는데 사실 저는 좀 찌우는게 어렵더라. 위가 작아져서. 근데 저도 나이가 좀 있으니까 언제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어서 큰 힘을 내보자라는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해봤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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