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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겜2' 빨간 머리, 다양한 반응 알아…쉽게 어울리는 색깔 아냐"

작성일: 2024.02.16 10: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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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 이정재.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 속 빨간 머리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정재는 매거진 엘르 3월호 커버를 장식하고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이정재가 강렬한 빨간 머리를 하고 "널 찾아낼 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재는 "기훈의 헤어 컬러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반응이 오간 것으로 안다. 처음 시도한 컬러였는데, 사실 쉽게 어울릴 만한 빨강은 아니었다"라고 언급했다.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을 확정하며 '월드 스타' 자리를 공고히 한 그는 "제가 느낀 바로는 한국 콘텐츠가 신기해서 보는 게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즐기는 것 같다"라며 "'아시아권'이라는 말로 단순 흥밋거리나 이색적 요소로 접근하지 않고 장르적 퀄리티나 연기력, 서사 흐름과 반전은 물론 전체 프로덕션 퀄리티가 갖춰져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 흐름이 앞으로도 쉽게 꺾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K-콘텐츠 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년간 톱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정재는 "자신에게는 인색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 게 일이지 않나. 그러니 더 이상의 최선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어 "작품을 열심히 만들어 최선의 결과를 선보이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며 "그러니 좋은 작품을 골라야 하고, 열심히 찍어야 하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런 다음 관객들과 마주하면 서로 즐겁게 얼싸안고 싶다"라고 했다. 

▲ 이정재. 제공| 엘르
▲ 이정재. 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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